송지효는 지난 10일에 열린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에서 영화 '만남의 집'으로 영화배우가 선정한 최고배우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만남의 집'은 15년 차 교도관 태저(송지효 분)가 수용자 미영(옥지영 분)의 딸 준영(도영서 분)을 만나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서로 다른 이유로 고립된 세 사람이 '만남'을 통해 다시 연결되는 과정을 담아냈다.
이어 "'만남의 집'은 연기자로서 고민이 많은 시기에 촬영하게 되어 의미가 큰 작품이다. 그런 영화를 저에게 맡겨 주신 감독님을 비롯해 스태프분들, 함께한 배우님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벅찬 소회를 드러내기도. 끝으로 "모든 분들 축하드리며 이 자리에 오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남겼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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