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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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에 박보검, 카리나 등 최정상 배우 및 아이돌을 연상시키는 ‘뽕면’ 친구들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오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13회는 미스터리 친구 공개쇼 ‘뽕면가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얼굴을 감춘 ‘뽕면’ 친구들이 ‘환상의 뽕짝’을 찾아 나선다.
사진제공=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사진제공=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이날 정체를 숨긴 6인의 ‘뽕면’ 친구들이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노래를 부르며 ‘삘’과 ‘뽕’이 통할 ‘미스·미스터’를 찾아 짝꿍을 맺는다. 배우급 기럭지와 8등신 비율을 가진 ‘뽕면’ 친구의 등장에 ‘미스·미스터’는 “박보검”, “조인성” 등 훈남 배우로 추정한다. 뿐만 아니라 4세대 걸그룹 대표 비주얼 멤버 ‘장카설유’(아이브 장원영, 에스파 카리나, 엔믹스 설윤, 있지 유나)에 버금가는 ‘트롯계 아이돌’도 등장한다. 짝꿍을 찾은 ‘뽕면’ 친구들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힌 뒤, 짝꿍이 된 ‘미스·미스터’와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뽕면’ 친구들은 제각각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토끼 가면을 쓴 ‘바니바니’는 50년 동안 연구했다는(?) 모창 실력을 뽐낸다. ‘빗속의 여인’을 부르며 김건모 모창을, 이어 박효신과 송가인까지, 성별을 넘나드는 모창을 하며 자신의 정체를 미궁 속으로 빠뜨린다. 또한 ‘파이브 잡스’는 개인기로 ‘신체 분리 댄스’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시작부터 몸과 골반을 분리해 과감한 몸짓을 선보이더니 이내 무척추동물로 빙의한 듯한 유연함을 드러낸다. 과연 개성 강한 ‘뽕면’ 친구들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칼있냐’가 ‘부초 같은 인생’을 부르며 시원한 가창력으로 분위기를 휘어잡는다. “눈을 가리는 가면 덕에 눈에 뵈는 게 없다”는 ‘칼있냐’, 본인을 “‘장카설유’보다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라고 말한다. “춤을 잘 추신다고 들었는데 라이벌이 있냐”는 배아현의 물음에 ‘칼있냐’는 “정서주 양은 저보다 훨씬 못 춘다고 생각한다”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미모 외에도 칼각, 칼군무, 카리스마까지 섭렵했다는 그녀, “트롯 퍼포먼스 진(眞) 자리를 노리는 칼군무를 선보이겠다”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정체를 숨긴 ‘뽕면’ 친구들의 정체는 12일 오후 10시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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