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발표된 틱톡 연말 결산 리포트 '이어 인 뮤직(Year in Music)'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틱톡 톱 10 글로벌 아티스트 2025'(TiKTok's Top 10 Global Artists 2025) 3위에 올랐다.
배드 버니(Bad Bunny),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레이디 가가(Lady Gaga),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등 세계적 팝스타들을 제치고 당당히 최상위권에 자리한 이들의 인기가 돋보인다.
올해 엔하이픈 공식 틱톡 채널의 전체 게시물 누적 조회 수와 '좋아요' 수는 각각 42억 회와 7억 6100만 회를 상회한다. 니키가 파워풀한 춤선으로 소화한 'like JENNIE' 댄스 커버 영상, 성훈과 제이크의 슬레이 점프 챌린지(긴 복도를 춤추듯 점프하며 스텝을 밟아 나가는 댄스 챌린지) 영상이 특히 큰 인기를 끌었다.
엔하이픈은 댄스 챌린지뿐만 아니라 멤버 개개인의 보컬 역량이 빛나는 가창 영상, 재치있는 상황극 등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활발히 교감하고 있다. 이날 역시 '틱톡 톱 10 글로벌 아티스트' 선정을 자축함과 동시에 엔진(ENGENE.팬덤명)을 위한 감사 댄스 영상을 즉각 게재하는 순발력을 보여줬다.
엔하이픈은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S)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이들의 미니 6집 'DESIRE : UNLEASH'가 '월드 앨범 9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0위, '톱 앨범 세일즈' 22위로 랭크됐다.
더불어 작년 7월 공개된 정규 2집 'ROMANCE : UNTOLD'가 '월드 앨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에 각각 9위, 21위, 25위로 안착했다. 이 앨범은 엔하이픈 '빌보드 200' 자체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웠던 만큼 올해 결산에도 포함되는 인기를 구가했다.
이 같은 약진에 힘입어 엔하이픈은 '월드 앨범 아티스트' 3위, '톱 앨범 세일즈 아티스트' 9위에 올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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