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극한84’(연출 박수빈·김기호·정지운)에서 권화운과 호주 레전드 러너와의 만남이 담긴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권화운은 결승선을 통과한 직후, 먼저 들어온 1위 러너 네드 브록맨을 발견하고 “사진 한번 찍어야지”라며 그의 주변을 서성였다. 두 사람은 ‘코리아 MZ샷’으로 사진을 남겼고, 권화운은 “맞팔로우했다. 러닝 너무 잘하고 멋있으니까 진짜 연예인 보는 것 같다”며 숨길 수 없는 팬심을 드러냈다.
알고 보니 1위 네드 브록맨은 호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울트라 마라톤 전문 러너. 그는 1,600km 러닝, 47일동안 약 4,000km를 횡단하는 등 엄청난 기록을 가진 호주의 유명인사였다. 다음 목표가 무엇인지 묻는 권화운에게 브록맨은 “시카고 마라톤에 참가 예정이다. 목표는 2시간 22분”이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권화운은 “어나더 레벨이네요, 어메이징”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처음 마주한 세계적 러너 앞에서 부러움과 존경을 동시에 표하는 권화운의 순수한 리액션은 색다른 재미를 더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초극한 러닝 예능 '극한84'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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