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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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윤아가 KBS 1TV 특집 다큐멘터리 '다시 서다, 더 미라클' 내레이터로 출격한다. 앞서 임윤아는 지난 10월 종영한 tvN '폭군의 셰프'에서 열연했다.

KBS 1TV에서 방송되는 '다시 서다, 더 미라클'(이하 ‘더 미라클’)에서는 20대의 젊은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댄서 채수민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새로운 무대에서 다시 춤을 이어가는 '휠체어 댄서' 채수민의 삶의 궤적을 섬세하게 따라간다. 최첨단 웨어러블 로봇을 통해 다시 일어서는 도전기를 보여주며 인간의 의지와 기술이 만들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어둠 속에서 홀로 휠체어에 앉은 채수민의 머리 위로 무지갯빛 조명이 펼쳐져 희망의 분위기를 강조한다. 빛을 향해 뻗은 팔 끝의 스포트라이트는 몽환적인 느낌과 함께 찬란한 도전의 이미지를 완성한다.
/ 사진 제공 = KBS ‘다시 서다, 더 미라클’
/ 사진 제공 = KBS ‘다시 서다, 더 미라클’
한편, 배우 임윤아가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각종 방송에서 내레이터로서 능력을 이미 입증한 임윤아는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휠체어 댄서 채수민의 용기 있는 도전을 깊은 울림과 몰입감 속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17일(수) KBS 1TV 밤 10시 '다시 서다, 더 미라클'에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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