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칸예 웨스트는 인천국제공항으로 조용히 입국했다. 그는 이동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팬들에게 사인을 건네며 짧은 교류를 가졌다.
이번 방한 배경에는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패션 매체 컴플렉스는 비앙카 센소리가 자신의 첫 퍼포먼스이자 전시 프로젝트 'BIO POP'(바이오 팝)을 오는 11일 서울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 일정에 맞춰 칸예가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추정된다.
칸예 웨스트가 한국에서 다시 공개 활동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는 지난해 8월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Ye x Ty Dolla Sign Vultures Listening Experience' 리스닝 파티에서 예고 없이 라이브 무대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 7월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진행된 'YE LIVE IN KOREA' 공연에서도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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