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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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예인과 결혼한 김종국이 '잘 빠지는 연애'에서 출연진의 진심 어린 고백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10일 방송되는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6회에서는 잘빼남녀가 서로의 이름, 나이, 직업을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 방송에서 곤지암 이석훈과의 관계에 대해 "지친다"고 털어놓았던 화성 하지원의 속마음이 다시 주목받는다. 그녀는 곤지암 이석훈 외에도 남양주 공유와도 대화를 나눠보고 싶었다며 합숙 3일 차 만에 숨겨왔던 마음을 드러낸다.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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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곤지암 이석훈의 나이를 확인한 화성 하지원은 "그 정도 연상은 만나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다시금 주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곤지암 이석훈은 흔들리는 그녀의 마음을 눈치채지만 쉽게 말을 건네지 못하고 "제대로 어필하지 못하는 내가 너무 싫다. 나도 내가 엄청난 하남자인 걸 안다"라며 자책한다. 언제나 해맑았던 그의 가슴 아린 고백에 스튜디오 MC 김종국, 이수지도 함께 숙연해진다.

반면 진실의 밤 이후 화성 하지원과 남양주 공유는 급격히 가까워진다. 특히 화성 하지원은 갑작스레 "만져봐도 돼?"라며 남양주 공유의 팔 근육에 손을 댄 대담한 스킨십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급기야 두 사람은 합숙이 끝나 일상으로 돌아간 후에도 함께 운동하자는 약속을 잡고, 이를 지켜보던 이석훈의 표정은 그대로 얼어붙는다.

'잘 빠지는 연애'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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