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3년차 리스부부의 색다른 내조법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보라는 남편 차현우의 6번째 제작 참여 영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 시사회를 앞두고 80인분 도시락 주문 및 직접 주연배우 4명과 남편의 간식 주머니를 준비하며 내조에 나섰다.
황보라는 과거 하정우와 영화 '허삼관'에 함께 출연했던바. 그는 "그때는 계란형 얼굴이 유행이었다. 10년 전 볼살이 통통했는데, 턱러를 맞으면 예쁠 거라고 하더라. 영화 촬영 때인데 부작용이 나서 턱주가리가 이만큼 부었다. 그 얼굴로 출연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시사회장에서 황보라는 시아버지 김용건을 백허그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김용건은 "우리 며느리 가는 곳에는 언제나 카메라가 있다"고 자랑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하정우는 황보라의 카메라를 보자 "찍지 마세요"라고 촬영을 거부했다. 반면 주지훈은 황보라를 끌어안으며 친분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하와이도 같이 다녀온 사이"라고 과시했다.
아내의 내조를 받은 차현우는 블러 처리 상태로 등장해 "마음에 든다"는 덤덤한 말로 찐부부의 일상을 드러냈다.
영화 '윗집 사람들' 내용에 대해 황보라는 "섹스리스 부부 이야기라고 하더라. 남편이 보고 '남 일 같지 않구나' 했을 거다. 딱 우리 얘기다. 진짜 신랑이랑 내 얘기인 줄 알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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