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다. 배우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의 키스부터 시작하는 짜릿하고 찐한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4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 8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5%까지 치솟았으며,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2.41%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전 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전 채널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 목요일 방송된 전 채널 전 프로그램 29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8회 엔딩에서는 공지혁이 고다림의 비밀(애엄마도 유부녀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속앓이 로맨스에 큰 전환점을 예고했다. 장애물이 없어진 만큼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로맨스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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