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혜빈 SNS
사진=전혜빈 SNS
배우 전혜빈이 지난달 겪었던 카드 도난 사건의 용의자들이 검거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전혜빈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발리에 있었던 신용카드 절도범들을 검거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힘써주신 발리 경찰관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아름다운 인도네시아 발리를 더욱 애정하게 됐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과 링크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혜빈의 지갑을 훔쳐 카드를 사용한 일당이 검거돼 뒤를 돌아보고 있는 모습. 기사 헤드라인에는 전혜빈의 이름도 적혀 있었다.
사진=전혜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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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혜빈은 지난 10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지역에서 카드를 도난 당해서 1,500만원 긁혔다. 잃어버린지 10분 만에 발생한 상황"이라며 자신이 걸었던 루트와 도난 당한 구역을 알려줬다. 당시 인도네시아 발리 내 우붓 지역을 걸었던 전혜빈은 "곧 여행하실 분들은 조심하라"라며 당부했다.

이후 전혜빈은 "발리 내에서도 뉴스가 크게 나서 아름다운 이곳의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 미안한 마음이 커졌다"라며 뒤늦게 심각성을 인지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전혜빈은 지난 2019년 2세 연상의 치과 의사와 결혼했으며, 2022년 9월 득남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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