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나비와 남편 조성환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나비는 남편 조성환을 고발하며 "항사 나만 바라보고 사랑했던 이 남자, 지금은 다른 것에 정신 팔려 나를 신경 쓰지 않는 상태"라고 폭로했다.
나비는 "술을 마시면 입에 안주를 넣어줬다. 식사하면서 내가 손 쓸 일이 없었다. 술자리 가면 화장실 앞까지 따라와서 기다리고 그렇게까지 했었는데"라며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조성환은 "지금도 서포트 잘하지?"라고 물었지만, 나비는 대답하지 않았다.
나비 부부의 일상은 다툼으로 시작했다. 둘째 임신 18주 차인 중인 나비가 첫째 아이 등원을 시켰고, 집에는 장난감, 이부자리, 설거지 등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남편은 그 시간 동안 핸드폰을 하느라 집안일을 돕지 않았고 "일 때문"이라고 핑계를 댔다.
이에 조성환은 "내가 국가대표 출신도 아니고, 프로에서 몇백 번 시합 나간 선수도 아니고"라며 현재 운영 중인 축구 교실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상황임을 강조했다.
나비는 "아침만 육아 도와주고 아이와 교감해달라"면서 현재 조기 축구회 4개 출석 중인 그에게 "베리 태어나서 두 살 때까지, 지금부터 2년 반 못 간다고 하라"며 한계치 폭발한 모습을 보였다.
조성환은 "조기축구는 축구 교실 운영에 관련된 일의 연장선"이라고 주장하며 "한 달에 두 번은 나가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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