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전북 임실로 여행을 떠난 '명월 커플'이 처음으로 단 둘만의 밤을 함께 보내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천명훈은 한옥 스타일에 촌캉스 분위기가 나는 퓨전 숙소를 예약해 소월을 데려간다. 숙소에 들어선 소월은 자신이 묵을 방을 확인하더니 불안한 눈빛으로 "난 바닥에서 자 본 적이 없다. (온돌방은)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말한다. 39세 인생 중 처음으로 바닥에서 자게 된 것. 천명훈은 "그러면 저쪽에 있는 내 방 같이 쓸까?"라고 무리수 플러팅을 던져 소월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천명훈은 소월에게 자신의 마음을 어필하다가 갑자기 장우혁을 향한 부러움을 드러낸다. '신랑수업'을 통해 만난 오채이와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장우혁을 언급하면서 "막상 우혁이가 채이 씨랑 잘 되니까 자랑스러우면서도 부럽기도 하고 감정이 복잡하다"라고 고백하는 것. 그러면서 그는 "나도 진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싶다"며 눈물을 왈칵 쏟는다. 이에 소월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천명훈-소월은 숙소에 있는 '거짓말 탐지기'를 보자 '진실 게임'도 해본다. 천명훈은 "나랑 사귀는 상상을 해 본 적이 있다!"라고 소월에게 질문을 던지는데, 과연 소월이 천명훈의 질문에 어떤 답을 들려줄지,
채널A '신랑수업'은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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