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사진=텐아시아 DB
지코/ 사진=텐아시아 DB
가수 지코가 이달 컴백해 새로운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한다.

2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지코는 이달 중순께 새 음악을 들고 컴백한다. 지코의 신곡은 지난 지난해 4월 26일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지원사격을 받은 싱글 'SPOT!'(스팟!) 발매 이후 약 20개월 만이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지코가 연말을 맞아 새 음악과 멜로디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 지코 유튜브 캡처
/사진 = 지코 유튜브 캡처
지코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이번 컴백의 힌트를 남겼다. 18초 분량의 'work in progress'(워크 인 프로그레스)라는 영상에서 지코는 작업실에서 건반을 치며 허밍으로 멜로디를 따라간다. 연말 발매인 만큼 이번 신곡은 따뜻한 겨울 음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코는 향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신의 새 음악에 대한 얘기를 전할 예정이다.

지코는 자신이 설립한 KOZ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로 일하며 레이블의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해 왔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프로듀서로서 이 그룹의 성장을 전면에서 진두지휘, 이른바 '지버지'(지코+아버지)란 별칭도 얻었다.

지코는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했다. 2014년 11월 7일 솔로 데뷔해 'Artist'(아티스트), '아무노래', '너는 나 나는 너', 'She's A Baby'(쉬스 어 베이비), 'SoulMate'(소울메이트), '사랑이었다', 'SPOT!' 등의 히트곡을 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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