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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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미국에서 나홀로 생일을 보냈다.

윤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8일 제 생일에 이모·삼촌과 애기들한테 편지랑 선물, 케이크까지 받았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윤후가 미국에서 특별한 생일을 보낸 모습. 윤후는 "전에 한 번 뵀던 손님들도 제 생일을 축하해 주셨다"며 "일주일 동안 먹고 싶은 걸 마음껏 사주셨다. 저는 복 받은 사람인 것 같다"고 기분을 드러냈다.

윤후는 "타지에서도 저를 이렇게 챙겨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게 감사할 뿐"이라며 카드도 공유했다. 다만 윤민수와 김민지의 축하 메시지 등은 전하지 않았다.

한편 윤후의 아빠 윤민수는 결혼 18년 만인 지난해 5월 김민지 씨와 파경을 맞았다. 그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 대학에 합격한 아들이 떠난 뒤 아내와 한집살이를 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예전에도 밥은 같이 안 먹었는데, 가족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모여서 밥을 먹어야 한다. 그걸 못해서 후회스럽다. 그런 것만 했어도 이렇게까지 되진 않았을 것"이라며 대화 부족이 이혼의 한 가지 이유가 됐다고 암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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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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