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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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5일 만에 210만 관객을 돌파한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개봉 첫 주말 162만 3868명의 관객을 동원, 12월 1일까지 누적 관객수 210만 6882명을 기록했다. 이에 '위키드: 포 굿', '나우 유 씨 미 3' 등 경쟁작 사이에서도 흔들림 없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박스오피스 흥행 1위, 2위를 차지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개봉 첫 주말 8/22~24일 162만 3117명, 누적 164만 9079명), '좀비딸'(개봉 첫 주말 8/1~3일 116만 5728명, 누적 186만 8709명) 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며, 2025년 개봉 첫 주말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방탄소년단 RM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사진=방탄소년단 RM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이번 작품은 전편보다 확장된 세계관의 깊이, 더욱 정교해진 액션과 비주얼,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 게리와 함께 선보이는 따뜻한 메시지까지 더해져 실관람객들의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너무 재밌어요. 마지막에 눈물흘림 ㅠㅠ"이라며 관람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올해 최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9년을 기다렸는데 실망시키지 않네요", "재미와 감동 모두 잡은 영화" 등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주토피아2'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수성, 10일 연속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주토피아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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