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enjoycou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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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부모가 된 코미디언 임라라와 손민수가 고난도 육아로 지친 일상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enjoycouple'에는 '오지마 산후우울증!! 빵먹다 눈물줄줄 목욕하는 강단이보고 힘내요 엄마 Hormonal changes have begu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enjoycou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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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와 손민수는 쌍둥이를 돌보느라 피곤함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차에 탑승했다. 임라라는 5년 전 두 사람이 북한산을 올랐던 때를 떠올렸다. 임라라는 "그때 둘 다 앓아누웠거든요. 근데 그렇게 매일을 살고있어"라고 말했다. 현재 육아 강도가 어떠한지 체감하게 하는 발언이었다.

이날은 임라라가 출산 뒤 산후 검진을 받는 날이었다. 임라라는 "아기 낳고 한 달인가 두 달 사이에 받으면 좋대요. 제가 몸이 안 좋았었으니까 대학병원 말고 다니던 곳으로 검진 예약을 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enjoycou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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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 햇빛이 들어오자 손민수는 임라라에게 "자기 햇빛 좀 쐐"라고 했다. 임라라는 "나 햇빛 좀 쐐야 돼. 산후 우울증도 오려고 그러는지 그냥"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호르몬 변화 때문인지 새벽마다 눈물이 흐르는 날이 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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