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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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전도연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김고은과 오지 않는 제육볶음을 기다리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고은은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에서 10년 만에 재회한 전도연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이후 작품을 통해 다시 만났지만, 김고은은 "중간중간 꽤 뵀다. 오랜만이라는 느낌은 없었다"고 전했다.

'협녀' 때는 신인이라 인물 소화하기 바빴다는 김고은은 "선배님이 뒤에서 날 많이 챙겨주셨다. 제가 어떤 신을 힘들게 찍으면 감독님께 전화해서 '고은이가 중요한 주인공이다. 체력적으로 집중할 수 있게 너무 힘들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하셨다더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빠더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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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은 "제가 밤늦게 전화하면 '무슨 일 있냐'면서 놀라 전화를 받아주셨다. 도움 많이 받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현장에서는 '이렇게 해, 저렇게 해' 말씀 안 하셨다. 눈으로 괜찮다는 느낌을 주시며 존중해주고 신뢰해 주셨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전도연은 김고은에게 '네가 있어서 든든하다'는 느낌을 줬다고. 그는 "제 성장을 봐 주신 것 같다. 그래서 제가 더 챙기려고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올해 데뷔 14년 차인 김고은은 "30대가 되니까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느낌이다. 나는 아직도 내가 22살쯤 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사진=유튜브 '빠더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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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어린 스태프가 많아졌다"고 밝힌 김고은은 "예전에는 인천 로케 촬영 때 집에 안 가고 전세 낸 모텔에서 스태프들과 놀았다. '오늘 어느 방에서 마실까요~' 하면서 놀았는데, 이번에 뒤풀이하는데 테이블에 있는 스태프들이 노력하는 느낌이 들더라. 편하게 놀고 싶었는데, 그렇게 안 돼서 슬펐다"고 털어놨다.

김고은은 "예전에 선배님들이 '후배들 대하는 게 어렵다'고 했는데, 안 믿었다. '에이 거짓말. 어떻게 선배님이 후배들 눈치를 봐' 생각했는데, 이제는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김고은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12월 5일 공개 예정.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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