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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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부자가 이미숙을 만나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이사 계획을 밝혔다.

27일 이미숙의 채널 '숙스러운 미숙씨'에는 "미숙한 제자, 드디어 은사님을 만나다... 강부자 선생님의 쓴소리 직격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미숙은 "선생님 오늘 개인 일정을 가시는데 같이 동반을 하자고 제안하셔서 왔다"며 청담동 강부자의 집을 방문했다.

이미숙은 강부자를 만나자마자 오랫동안 껴안으며 회포를 풀었다. 이미숙이 "이렇게 예쁜 선생님이 어디있냐"며 반가워했다. 이어 "지금도 복층이냐"고 물었고, 이에 강부자는 "지금은 복층 아니다. 지금 여기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대궐 같은 집이 있다"며 집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숙스러운 미숙씨'
사진 = 유튜브 채널 '숙스러운 미숙씨'
이미숙이 "혼자 사시냐"고 농담을 건네자 강부자는 "이 선생님하고 같이 산다. 근데 너무 넓다. 그래서 이제 (집을 팔고) 이사 간다. 네가 와서 살래?"며 청담동 자택을 떠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강부자는 지난 2월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작품이 가득한 청담동 자택 내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강부자는 1967년 배우 이묵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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