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이경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 조세호는 간이 ADHD 테스트를 받았다. 70문항 중 6문항만 체크한 것. 여기서 4개 항목 이상 음영 부분에 체크가 되면 ADHD 의심이었다.
유재석의 테스트지를 본 이경준 박사는 "유재석 씨께서 한 결과가 전형적인 유 부장 결과다. 전 이렇게 하시는 분은 거의 처음 봤다. 자기 조절, 실행 기능, 자기 관리, 집중력이 모든 게 평소에 걸쳐 너무 잘 관리돼 있다"고 말했다.
조세호의 테스트지에는 "음영이 한두 개 체크되는 경우는 흔하다. 이 정도면 의심되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조세호의 검사지를 보더니 "별거 아닐 수 있는데, 분명 X표를 하라고 했는데"라며 X표가 아닌 O표를 했다고 일침했다. 이에 조세호는 "아 난 동그라미를 했네. 저는 긍정적인 사람이라 X를 선호하지 않는다"며 웃었다.
지난 21일 이이경은 자신의 SNS에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저희는 자진 하차를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놀면 뭐하니' 측은 “이이경씨가 언급한 대로 제작진이 먼저 소속사 쪽에 하차를 권유했다. 제작진은 소속사 측에서 하차 권유를 기사화하셔도 그 선택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이이경씨 소속사에서 스케줄로 인한 자진 하차를 선택하겠다고 연락이 왔다”며 “출연자들에게는 소속사와 협의한 스케줄로 인한 자진 하차 언급을 부탁했다. 출연자들은 이이경씨를 위한 배려로 저희 요청을 따른 것 뿐이다. 다른 출연자를 향한 비난이나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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