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이주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2018년 개봉한 이순재 주연 영화 '덕구'의 대사를 인용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박하선은 "정겨운 시골집 대문을 열면 반갑게 맞아주시던 할아버지처럼, 화면에 불이 켜지면 가족처럼 가깝게 느껴졌던 배우 이순재 선생님이 우리 곁을 떠나셨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계에 큰 빈자리가 생겼다는 것이 실감된다. 저도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덧붙였다.
또한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정말 아쉽다"며 "그곳에서 영원히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에 진행된다.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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