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우리 마지막이라면'을 발매하며 오랜만에 신곡으로 대중 앞에 선다.
'우리 마지막이라면'은 양정승 프로듀서와 루나가 좋은 노래 만들기 프로젝트로 의기투합해 기획한 곡으로, K-POP 트렌드를 반영한 발라드 장르 위에 후크성 짙은 멜로디와 세련된 감성이 조화를 이룬다.
양정승 프로듀서는 수많은 아티스트의 성공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루나의 장점을 가장 돋보이게 할 명품 발라드를 기획했다. 루나 역시 사랑의 감정을 담은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오랜 시간 작업에 몰두하며 공동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나는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때론 소중한 사람에게 소홀할 때도 있고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땐 주변의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하다, 좋아한다'는 마음을 표현하며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곡에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루나는 7월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한때 아이돌, 가수, 뮤지컬 배우로서의 삶을 모두 포기하고 싶었다. 더 이상 이걸 할 자격이 없다고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 어머니께서 '실패해도 괜찮아, 부족해도 괜찮아. 하고 싶은 걸 끝까지 해보고, 그때 가서 포기해도 늦지 않아'라고 말씀해주셨다. 덕분에 5년이라는 시간을 버티며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루나의 새 디지털 싱글 '우리 마지막이라면'은 26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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