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누내여’)에서 ‘몰표녀’ 구본희와 김무진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본희가 일하는 모습에 무진이 반하는 순간이 포착됐다.

KBS2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는 MC 한예진, 황우슬혜, 우영, 수빈과 함께’ 연하남’ 김무진X김상현X김현준X박상원X양지융, ‘누나들’ 박예은X박지원X김영경X구본희X고소현이 색다른 도파민을 선사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지난 24일 방송에서 무진은 “와 멋있다”라며 감탄했고, 본희는 “화보 연출부터 스타일링, 모델섭외까지 다 한다”라면서 무진은 “사진만 찍는 게 아니라 A to Z를 다 하는구나”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사랑보다 일이 늘 먼저였던 본희의 눈빛이 반짝였던 순간이다.

인터뷰에서 본희는 “저는 계속 저를 도구로 써가면서 일을 했던 타입”이라며, “일보다도 중요한 것이 많다는 걸 깨달으면서 나의 감정에만 오롯이 집중해보려 한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변화를 전한 바 있다.

구본희는 KBS 드라마 ‘오월의 청춘’, ‘함부로 대해줘’, ‘취하는 로맨스’ 등 드라마 포스터를 비롯해 다수의 패션화보, 브랜드 룩북까지 폭넓은 작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최근까지도 본인이 운영하는 포토 스튜디오에서 ‘송강호’, ‘박정민’, ‘김우빈’, ‘도경수’ 등 국내 유명 배우들의 프로필 촬영을 비롯해 ‘투쿨포스쿨’, ‘셀바티코’, ‘핑크원더’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 화보까지 다채로운 포트폴리오를 쌓았다.

지난 직업 공개에서는 본희를 향해 상현은 “와 진짜 멋있다. 진짜 매력이 있는 사람이구나”라고 감탄했던 데 이어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저는 본희 씨한테 마음이 항상 꽂혀 있었다”라고 고백해, 본희와 무진 사이 삼각로맨스를 본격화했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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