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봉선 SNS
사진=신봉선 SNS
개그우먼 신봉선이 당혹감을 표출했다.

신봉선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에엥???"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이이경이 MBC 예능 '놀면 뭐하니'로부터 하차 권유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신봉선의 게시물과 돌연 엮인 모습. 신봉선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이이경보다 먼저 하차했었다.

하지만 신봉선은 거의 매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글귀 등을 캡처해서 남긴다. 하루를 보내기에 앞서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기 위함으로 보인다. 그러나 매일 해오던 글귀 캡처 패턴이 돌연 이이경과 묶여 화제가 되자 신봉선은 당혹감을 표출했다.
사진=신봉선 SNS
사진=신봉선 SNS
이이경은 최근 사생활 루머에 휩싸여 MC로 낙점됐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이 불발됐다. 3년 간 함께했던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도 하차했다. 그러나 '놀면 뭐하니?' 하차 과정에 대해서 이이경이 "제작진으로부터 권유를 받았다"고 직접 털어 놓으면서 파장이 일었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이이경 씨를 위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했다"면서 "먼저 하차를 권유한 것이 맞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신봉선은 2021년 8월 21일부터 2023년 6월 10일까지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