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얼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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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씨름선수로 활동했다고 밝힌 박지현의 화보가 공개됐다. 앞서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78~80k이었던 적이 있었다"며 3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뼈 말라'급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지현이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 12월 호를 통해 정제된 무드와 고혹적인 자태를 자랑했다.

박지현은 민트 컬러의 드레스부터 가죽 소재의 재킷과 스커트, 화려한 장신구 등 드레시하면서도 파워풀함이 느껴지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레드 립으로 강렬함을 더한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포즈와 매혹적인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흑백의 클로즈업 속 무결점 비주얼과 강렬한 눈빛은 우아한 카리스마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사진=얼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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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중과 상연' 공개 후 두 달 정도의 시간이 흘렀는데 다시 떠올려보니 어떤지 묻자 박지현은 "'은중과 상연'은 제겐 아주 의미 있는 작품이에요. 연기를 대하는 자세도 더 좋아진 것 같고, 귀인들을 많이 만나기도 하며 좋은 영향을 듬뿍 받았어요. 중요한 시기에 저를 한 단계 성장시켜준 작품이에요"라고 답했다.

그는 "좋은 글과 좋은 작품이 너무 많아서 다 하고 싶어요. 몸이 10개면 좋을 것 같아요. 그중 하나를 해야 하니 좀 더 어려워진 것 같아요"라며 연기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현재 촬영 중인 '내일도 출근!'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키웠다. 이 작품은 오피스 로맨스 드라마로, 남자 주인공은 서인국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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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작품 캐릭터 그 자체가 된 듯한 호연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는 박지현. 지난 19일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까지 받은 박지현은 드라마 '내일도 출근!', 영화 '와일드 씽', '자필'까지 2026년에도 열일을 예고해 앞으로 써 내려갈 필모그래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지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 12월 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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