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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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가 걷잡을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한다.

오늘(25일) 저녁 방송되는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홍현희와 백도빈이 부안 명소 데이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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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에 앞서 메기 양식 조업을 마친 두 사람. 홍현희는 돌아오는 차 안에서 계속 차를 멈춰 세우며 정시아와 제이쓴과의 시간 약속을 지키려는 백도빈을 곤경에 빠트린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두통이 올 것 같다"고 농담을 던져 '계획형'과 '즉흥형'의 차이가 어떤 상황을 만들지 궁금증을 더한다.

결국 홍현희를 따라 부안의 유명 빵집을 찾은 백도빈은 어느새 약속 시간을 잊은 채 계획에 없던 데이트를 즐긴다. 잠시나마 즉흥적인 시간을 만끽한 백도빈은 "막간을 이용해 이렇게 즐길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홍현희와의 하루 감상평을 전해, 색다른 조합이 보여줄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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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을 기다리던 정시아는 전화를 걸게 되고, 홍현희는 "인생에 가끔 이런 일탈도 있다"며 "도빈 오빠 좀 놔주세요"라고 정시아를 도발하며 분위기를 달군다. 심지어 전화를 바꿔 달라는 정시아의 말에 백도빈도 손사래를 치며 미묘한 구도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2009년 정시아와 결혼 후 두 자녀를 품에 안은 백도빈은 지난 18일 방송에서 "커리어보다 아이들과 시간 보내는 게 가치가 더 높다고 본다"며 "가족을 택했다"고 말했다. 백도빈은 올해 MBN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2'에 출연한 것 외 2017년 영화 '시간위의 집'이 마지막 작품이다.

홍현희가 불러일으킨 '메기 효과'의 파장은 오늘(25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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