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불꽃야구' 30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5회 말 빅이닝을 터뜨리며 부산과학기술대학교를 4:10으로 제압했다.
앞서 불꽃 파이터즈는 1회 말 경기의 물꼬를 트는 이대호의 투런포, 2회 말 김재호와 정근우의 연속 적시타로 3:5, 4회까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 2점을 앞섰다.
그러나 5회 초 구원투수 신재영은 상대의 맹공에 크게 흔들렸다. 그는 선두타자 최지형에게 2루타를, 유은종에게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가르는 적시타를 내주며 4:5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끈질기게 달라붙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공격에 신재영은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다. 뒤이어 올라온 이대은은 삼진과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에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임영주로 투수를 교체했지만, 완전히 상승세를 탄 파이터즈를 막을 수 없었다. 김재호가 밀어내기 볼넷을,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가던 정근우가 펜스를 맞추는 큼직한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쳐내 4:10까지 점수를 벌렸다. 이날 경기만으로 5타점을 쓸어 담은 정근우의 화끈한 활약에 경기를 보던 이들은 크게 환호했다.
한편 '불꽃야구'의 경쟁 프로그램인 JTBC 예능 '최강야구'는 지난 9월 29일 방송을 시작해 4주 만에 시청률 0%대로 떨어졌다. 지난 3일 3주 만에 0%대를 벗어나 1.0%를 기록했지만 10일 방송에서 다시 0.9%로 하락, 17일 방송된 126회 시청률은 여전히 0%대인 0.8%를 기록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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