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은 짧아진 가을의 끝을 잡고 음악이 있는 감성 임장을 떠났다.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이번 임장은 가수 강승윤과 덕팀장 김숙 그리고 주우재가 함께했으며, 서울에서 가을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집을 찾아 떠났다. 앞서 1994년생 강승윤은 2011년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두 번째 임장지는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백사실 계곡 초입, 열린 사찰'이었다. 부암동 주민들의 산책길, 백사실 계곡은 알록달록 아름다운 단풍으로 가을의 절정을 달리고 있었다. 세 사람은 고즈넉한 부암동 초입에 위치한 도심 속 열린 사찰을 들어가 소원을 빌고, 주지 스님과 티타임을 보냈다. 또, 사찰 국수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세 사람은 종로구 삼청동의 '사계절 인왕산 뷰' 매물을 소개했다.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삼청공원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빌라 매물로 통창이 맞이하는 정갈한 거실에서는 북악산과 인왕산을 감상할 수 있었다. 자연 액자를 품은 안방과 붙박이장이 있는 드레스 룸, 아기자기한 아기방까지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용산구 용산동2가에 위치한 '해방촌 전망대 (feat. 뱅크시)'를 임장했다. 해방촌 통건물 매물로 지층부터 옥탑까지 총 5층으로 되어 있었다. 2층과 옥탑은 집주인이 사용 중이었고 나머지는 세입자들이 거주 중이었다. 집주인의 아지트 옥탑에 올라간 세 사람은 눈 앞에 펼쳐진 이태원 시티뷰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뻥 뚫린 옥탑 파노라마는 마치 이탈리아 피렌체 뷰를 연상케 했으며 남산타워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었다. 세 사람은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옥탑방 콘서트를 개최해 짙은 여운을 남겼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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