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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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넘어 사랑 받아온 국민 디바 민해경이 크리스마스이브에 단독 디너콘서트 《민해경 크리스마스 디너콘서트 – 보고싶은 얼굴》을 개최한다.

1979년 말 「누구의 노래일까」로 데뷔한 민해경은 이 곡으로 이듬해 TBS 방송국이 주관하는 '서울가요제'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그대 모습은 장미」,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사랑은 이제 그만」, 「보고싶은 얼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1980년대의 최고의 디바로 군림하였다. 시원한 가창력과 세련된 감성, 변치 않는 음색, 그리고 무대 위의 품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민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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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의 부제 〈보고싶은얼굴〉은 민해경의 음악을 사랑해 온 관객들에 대한 따뜻한 인사이자, 오랜 세월 함께 해온 ‘그리움’과 ‘감사’를 담은 표현이다. 무엇보다 이번 무대는 과거의 명곡에 머물지 않는다. 민해경은 자신의 대표곡뿐 아니라 새로운 해석과 선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민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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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해경 디너콘서트에 함께 하는 게스트로는 묵직한 감성과 카리스마의 록 발라더 박상민, JTBC 〈싱어게인〉에서 호소력 짙은 보컬로 주목받은 이동현이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내달 24일,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공연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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