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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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수지가 '자매다방'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고 있다.

쿠팡플레이 예능 '자매다방'이 2회 만에 또 한 번 토요일 저녁을 초토화시켰다. 오늘의 메뉴 김밥과 미숫가루를 앞세워 두 번째 영업을 연 수지, 이랑 자매 앞에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의 윤계상, 진선규, 김지현, 이정하가 총출동하며 웃음을 안겼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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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다방'은 수지, 이랑 자매가 오늘의 수다 한 스푼, 낭만 두 스푼을 더해 최고의 스타 손님들과 함께 즐기는 다방 토크쇼다. 첫 영업부터 예능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자매다방'은 2회 오프닝부터 파란만장한 영업을 펼쳤다. 윤계상은 토크 시작과 동시에 '잔소리쟁이', '영감쟁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곧 주저 없이 1세대 아이돌다운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달리기, 골프, 자전거, 카포에라까지 운동 취미 부자 진선규는 운동 경험 전무인 이수지와 허벅지 씨름을 펼쳤고, 예상 밖 처참한 승부로 다방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범죄도시'의 장첸과 위성락으로 소환된 윤계상과 진선규는 이수지와 함께 "사장이 새끼 아니니?", "죽고 싶니" 등의 연변 사투리 릴레이를 펼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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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김지현은 뮤지컬 명곡을 라이브로 선사하며 다방의 공기를 순식간에 낭만으로 물들였다. 등장과 동시에 "배고파요"를 외친 이정하는 김밥을 셀프 무한 리필해 먹으며 풋풋한 매력을 쏟아냈다. 이어 이정하는 야알못 여사친으로 빙의한 이수지와 프로야구팀 응원 댄스를 함께 따라 추며 자매다방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자매다방'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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