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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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상의 이유로 연예 활동을 멈췄던 금동현이 결국 이펙스에서 팀을 이탈하게 됐다. 금동현은 2019년 방영된 Mnet '프로듀스 X'에서 실제 최종 순위 8위를 기록해 데뷔권에 올랐으나, 순위 조작으로 14위로 밀려나 엑스원에 합류하지 못했다.

C9엔터테인먼트는 21일 "당사와 금동현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안내해 드린다. 그동안 이펙스의 멤버로서 열심히 활동한 금동현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금동현의 장래 활동에도 지속적인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이펙스가 앞으로 위시·뮤·아민·백승·에이든·예왕·제프로 구성된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펙스에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펙스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거듭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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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는 202년 6월 데뷔한 C9엔터테인먼트의 두 번째 보이그룹이다. 주축으로 활동했던 멤버 금동현은 지난 5월 개인 사정으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전속계약 종료로 팀을 떠나게 됐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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