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에는 형님학교의 반장 서장훈이 감독으로 합류한 농구팀 ‘라이징 이글스’ 멤버들인 전 농구선수 전태풍, 배우 박은석, 가수 손태진과 정진운이 출연한다. 이들은 동고동락하며 겪었던 생생한 에피소드와 감독 서장훈에 대한 솔직한 후일담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정진운은 “감독으로 만난 서장훈을 보고 처음엔 너무 무서워서 호루라기 소리만 들어도 목이 굳을 정도였다. 선수들끼리 파이팅 하는 것도 금지였다”라며 폭로에 나선다.
손태진은 “코치 전태풍이 녹화 들어가기 전에는 ‘오늘은 장훈에게 다 말한다’라며 다짐하고 들어가면서 막상 장훈이 오면 아무 말도 못 한다”라고 폭로하자 전태풍은 “장훈이 너무 꼰대처럼 굴어서 나도 다시 선수가 된 줄 알았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한다.
전태풍은 “귀화한 뒤 미국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까먹어서 가족들과 미국에 가는데 비자 발급을 받아야 하는 걸 잊었다. 결국 혼자 한국에 남았다”라는 에피소드로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박은석은 “평소 가만히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이클로 유럽 14개국 나라를 여행하거나, 3박 4일 동안 서울에서 울산까지 간 적도 있었다. 최근엔 오토바이를 타고 양평에서 오사카까지 다녀왔다”라며 열정 넘치는 취미를 공개한다.
22일(토) 밤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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