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지효 SNS
사진=송지효 SNS
배우 송지효가 자신의 회사 근황을 전했다.

송지효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효쏭의 니나쏭 이름 만들어 주기💜💜💜"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송지효가 자신의 속옷 브랜드의 간판을 원목으로 만든 모습. 송지효는 "뿌듯한 하루🥹🥹 하얗게 불태운날🫰🏻 유튜브 '지효쏭'에서 봐주세요❤️"라며 회사와 유튜브 채널에 애정을 드러냈다.

송지효는 지난해 속옷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후 예능에서 "하루에 2~3개 밖에 팔리지 않는다"며 저조한 매출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번 간판 제작이 오프라인 설립 예고일지 주목된다.
사진=송지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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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지효는 최근 부친 관련 '빚투' 의혹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21일 송지효의 소속사 넥서스이엔엠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산을 통해 "최근 송지효의 부친 관련 사안을 거론한 메일을 수신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메일에 송지효의 부친이 운영하는 회사가 채무불이행 상태라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여기에 '유명 연예인 부모, TV에서는 여객선 사업으로 유명'이라는 현수막 시안 등의 자료가 첨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현수막 시안 전송 행위는 누군가 해당 현수막을 넥서스이엔엠 앞에 게시하여 송지효의 명예, 이미지를 훼손하고 나아가 회사의 정상적 영업활동을 방해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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