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
손테일은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게 됐지만 프로그램 종영 후 후련하다고 전했다. 그는 "파이널까지 기대를 못 했다. 크게 기대를 안 하고 있었다"며 "참여하는 데에 의의를 뒀고, 스스로 성장할 기회이자 테스트할 수 있는 경험이라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손테일은 우승에 대한 마음보다는 준비 과정과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어떻게 하면 우승할까 하는 생각보다는,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준우승에 대해 미련이나 아쉬움은 없다. 오히려 감사하다. 나한텐 큰 의미 있는 날들이었다"고 말하며 파이널을 되돌아봤다.
손테일은 "더보이즈 팬들은 알음알음 알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팬들이 "에릭이랑 뭘 같이 해달라"고 요청을 많이 했다. 얼마 전에 영상을 같이 찍었다. 처음으로 조카한테 메이크업했다. 에릭의 아빠가 저랑 닮았다. 에릭은 반반 섞어 닮았기 때문에 살짝 닮은 느낌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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