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과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한국어·한국문화 확산을 주제로 지난 4~6일 진행됐다. 유럽 23개국 40개 세종학당 교원 및 운영진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신예는 개회식 공식 무대에서 ‘난감하네’, ‘홀로 아리랑’, ‘아름다운 나라’까지 총 세 곡을 선보였다. 전통음악의 정서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구성은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집중시켰다. 참가자들은 “한국어의 아름다움과 한국문화의 깊이가 그대로 전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개회식에는 폴란드 태준열 대사, 세종학당 박충식 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유럽 내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의 확대 필요성과 기관 간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신예의 공연은 개회식 메시지를 문화적으로 뒷받침하며 한국문화 확산의 의미를 한층 부각하는 무대로 평가받았다.
공연을 준비한 곽동현 ㈜시월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진정성 있게 배우려는 유럽의 교육자들 앞에서 이신예가 무대를 펼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국제 교류를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AI 기반 한국어 교육, 유럽권 한류 동향, 상호문화주의 교육 방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으며, 개회식에서 펼쳐진 이신예의 무대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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