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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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뮤직비디오 조회수 30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달 31일 발매된 싸이커스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 타이틀곡 '슈퍼파워(SUPERPOWER) (Peak)'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3000만 뷰를 넘어섰다.

'슈퍼파워'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퍼포먼스와 영상미가 주목받으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반응을 이끌었다. 해당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1000만 뷰를 먼저 기록한 바 있다.

'슈퍼파워'는 싸이커스의 데뷔곡 '도깨비집(TRICKY HOUSE)' 뮤직비디오가 보유한 3780만 뷰 기록도 빠르게 추격하고 있어 자체 신기록 경신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싸이커스의 활동에 대해 해외 매체들도 평가를 내놨다. 미국 포브스는 "싸이커스는 전설이 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스위티 하이는 "2025년 싸이커스만큼 큰 한 해를 보낸 K팝 아티스트는 많지 않다"고 보도했고, 밴드웨건 아시아는 "싸이커스는 K팝 신에서 두드러진 정체성을 구축하며 아이콘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임 엔터테인먼트는 미니 6집에 대해 "(이번 앨범은) 단순한 앨범이 아니다. 싸이커스만의 색깔과 감정을 '하우스 오브 트리키' 세계관에 담아낸 개인적인 선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LA 지역 TV 채널 KCAL 뉴스는 "싸이커스는 K팝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그룹 중 하나"라며 "전율을 일으키는 안무와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글로벌 팬층을 넓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싸이커스는 지난 14일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에서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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