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각종 쌀 제품으로 연 매출 970억 원을 기록한 이능구 회장의 사업 과정이 공개된다. 파주 2천 평, 청양 3만 평 규모의 공장에는 약 400종의 쌀 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서장훈과 장예원이 현장을 직접 둘러본다.
공개된 영상에는 기계에서 바로 나온 쌀 수제비, 쌀 가래떡 등 다양한 제품이 담겼다. 서장훈은 "탄수화물의 보고다. 떡, 면, 사리, 떡볶이 등등..."이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이어 "회장님은 안 좋아하실 이야기지만, 점점 탄수화물의 수요가 줄고 있는데도 연 매출 천억이면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능구 회장은 "우리가 탄수를 안 먹으면 힘도 없고, 기력도 없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제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저는 탄수화물 무조건 먹어야 한다"고 말을 덧붙였다.
이능구 회장은 단돈 8천 원을 들고 상경해 쌀떡을 접한 뒤 판로를 찾기 위해 직접 돌아다녔던 당시 이야기도 전한다. 그는 "라면집 가서 내가 가진 떡을 섞어 (라면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하도 맛있게 먹으니 팔고 가라고 했다. 그렇게 '떡라면'이 탄생했다"고 회상했다. 제작진은 이능구 회장이 기회를 잡아 성공으로 이어간 과정을 함께 다룬다.
이능구 회장은 '농민의 아들' 출신으로 연 매출 970억 원 규모의 회사를 일궜으며, 사치 없는 생활을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는 이능구 회장의 집과 일상도 함께 소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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