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데뷔 58년 차의 배우 강남길이 유튜버에 도전한다.
1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강남길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다.
사진제공=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이날 방송에서 강남길은 홍천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안겼다. 신승환이 "홍천에는 왜 가신 거냐"고 물었다. 강남길은 "반려견 큐피와 오랜만에 1박 여행을 하며 가을 공기를 마시고 싶어서 갔다"고 답했다. 미끄럼틀을 타고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등 변함없이 유쾌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사진제공=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무엇보다 강남길은 "요즘은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며 새로운 일상을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홍천 여행 중 직접 유튜브 영상을 편집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강남길은 "젊은 사람들은 (편집하는 걸 보면)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다"며 다소 느린, 아직은 부족한 편집 실력을 인정했다. MC 현영은 "선생님은 움직이는 게 다 보인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강남길은 느리지만 계속해서 편집을 이어가며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이런 거) 하다가 죽는 거지. 다른 게 뭐가 있겠냐"며 60대 후반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유튜버' 강남길의 새로운 모습은 19일 오후 8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