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4회에서는 ‘30년 지기’ 박준형-장혁이 코요태 멤버이자 ‘새신랑’인 김종민과 함께 잠원 한강공원으로 출동해 시민들의 ‘즉석 콜’을 해결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세 사람은 ‘박장카’에서 대기하던 중, “한강공원으로 가라”는 ‘즉석 콜’ 미션을 받아 현장으로 간다. 이동 중, 장혁은 옛날이야기를 꺼내면서 “내가 TJ(장혁의 가수 활동명)로 2000년에 데뷔했다. 그때 친해진 친구가 홍경민이고, 보아, 박지윤, 샵 등도 같이 활동했었지”~라며 추억에 잠긴다.
박준형은 “맞다. 당시 god 3집이 발매됐는데, 우리는 100회 콘서트까지 했다. 지금 다시 하라고 하면 난 죽는다”고 너스레를 떤다. 이에 장혁은 “god 춤 중에선 ‘관찰 춤’이 최고였다”면서도 “난 TJ 때 스태프(안무팀)가 없어서 혼자 손목 관절만 쓰고 그랬지~”라고 덧붙인다.
그러자 한 학생은 “혹시 연기자로 데뷔하실 때 부모님이 반대하시진 않았는지?”라고 묻고, 장혁은 “전혀 없었다”면서도 “사실 학창 시절에 공부에 관심이 없어서 부모님에게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차라리 그거라도 해라’라고 하셨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연기 얘기가 나오자 박준형은 사실 나도 연기자로 먼저 데뷔했다. ‘순풍산부인과’에 무려 66회나 출연했다”고 어필한다. 분위기를 몰아 김종민은 “god에게 뭐 시킬 거 없냐?”고 다시 ‘즉석 콜’ 얘기를 꺼낸다.
19일 저녁 8시 50분 방송하는 채널S ‘박장대소’ 4회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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