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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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밴드 OmO(오모)가 신곡 '오마주'로 컴백한다.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소속 OmO(오모)는 오늘(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지난 4월 발매한 'Sprinter(스프린터)'에 이어 약 7개월 만에 다섯 번째 싱글 '오마주'를 발매한다.

신곡 '오마주'는 어린 시절, 타인을 동경하고 모방하며 겪었던 자아 상실의 경험과 그 불완전했던 시간에 바치는 헌사를 담은 곡으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 그리고 키보드 사운드가 생동감 넘치는 멜로디로 표현되어 리스너들에게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곡은 서현의 시원한 보컬, 김지은의 키보드 연주가 돋보이는 OmO(오모)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동경의 대상에 가려져 진짜 자신을 보지 못했던 내면의 깊은 고민을 담은 가사가 대조를 이루며 불완전함 속에서도 괜찮다고 말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OmO(오모)는 "사랑받고 싶어서 동경하던 사람을 따라 하며 애쓰던 어린 날의 나에게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그 불완전함 속에서 비로소 온전한 네가 될 수 있었다고 전해주고 싶었다"라는 소감으로 이번 신곡 '오마주'가 단순한 음악을 넘어 누군가의 성장 기록임을 시사했다.

지난 2023년 10월 데뷔앨범 'First Love(퍼스트 러브)'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OmO(오모)는 보컬 서현, 키보드 김지은으로 구성된 여성 2인 밴드로 '30일', 'Camelia', 'Sprinter' 등의 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팬층을 넓히고 있다.

한편, OmO(오모)는 오늘(18일) 다섯 번째 싱글 '오마주' 발매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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