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는 '해이 두상 케어 가는 날. 아기 기저귀 가방 인 마이 포켓'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손담비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해이 두상 케어 가는 날 브이로그를 담아봤다. 요즘 점점 의젓해지는 해이 덕분에 병원 가는 길도 훨씬 수월해졌다"고 전했다.
병원 가기 전 손담비는 기저귀 가방을 능숙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시간 정도 예상 시간에 기저귀부터 물병, 손수건, 장난감 등을 챙겼다.
딸이 울기 시작하자 손담비는 "쉽지 않다. 마음이 진짜 찢어진다. 그래도 두 달만 고생하면 되니까"라며 두상 치료에 고충을 털어놨다.
손담비가 "해이 대신 내가 아프고 싶다"고 말하는 동안 남편 이규혁은 "한 달 쓰는 거면 괜찮은데"라며 무심한 듯 쿨한 반응을 보였다.
집에 돌아온 손담비는 해이와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두상케어 잘되면 좋겠다. 정말로 울 것 같다. 걱정 많이 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해 지난 4월 딸 해이 양을 출산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