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밤 8시 50분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김원훈과 소녀시대 효연이 게스트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훈은 효연에 대해 "살면서 마주하는 게 처음이다"고 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김원훈은 효연 팬인 이유에 대해 "일단 나이가 같다"고 했다. 효연이 놀라며 "오빠인 줄 알았다"고 하자 김원훈은 실례지만 어떤 것 때문에 그렇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원훈은 효연 팬인 이유에 대해 "소녀시대이지 않냐"며 "제가 2009년도에 군입대를 했는데 그때 'Gee'가 나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훈련소는 음악을 접할 수 없고 가사를 편지로 먼저 받아서 상상을 했다"며 "자대 배치 후에야 무슨 노래인지 알게 됐다"고 했다.
그러자 김원훈은 "상패 놓을 자리도 만들어 놨었다"며 "기대를 했을 만큼 먼지만 쌓여가는 자리지만 노미네이트된 것마능로도 정말 영광이다"고 본심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정말 톱스타인게 '유퀴즈'에도 나갔다"고 했다. 김원훈은 "평생 롤모델이 신동엽인데 '유퀴즈'에서 유느님을 처음 마주하고 둘을 놓고 고민 중"이라 했다.
이를 듣던 이찬원은 "정리를 하자면 유재석과 신동엽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는 거냐"고 했다. 전현무는 "그럼 오늘 기준 픽은 누구냐"고 했다. 이에 김원훈은 "오늘은 전현무다"고 했다. 이를듣던 전현무는 좋아하면서도 "아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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