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팡팡변호사'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팡팡변호사' 유튜브 채널 캡처
김재중이 엔터 사업을 위해 가졌던 마음가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팡팡변호사'에서는 '고밀도 스케줄 뚫고 등장 재중이와 취중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재중은 체격이 예전보다 커졌는데 체력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재중은 "요즘에 원래는 잘 안하다가 최근에 홈트레이닝으로 웨이트를 조금 하기 시작했다"며 "한 3년 만에 다시 시작했고 그래서 3,4kg 정도를 좀 증량을 했다"고 했다.

이어 김재중은 "천국의 계단이라고 하는데 집에서 계단 계속 타고 몸이 단단해졌는데 이거 맥주 짠 한 번 하면 또 이제 근손실로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평소 술을 즐기냐는 질문에 "술을 개인적으로 또 좋아하기도 하고 제가 또 막걸리 일을 하다 보니까 먹게 된다"고 했다.
사진 = '팡팡변호사'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팡팡변호사' 유튜브 채널 캡처
아울러 김재중은 엔터사업을 시작했을 때 어떻게 자본을 모았냐는 질문도 받았다. 김재중은 "처음에는 자본이 없었다"며 "그냥 제 자본으로 시작을 했고 사실 IR을 돌 때 주변에 IPO에 가셨던 선배님들이나 큰 회사를 운영하시는 오너분들께서 '니가 직접 도는 거 별로이지 않을가'하는 의견을 많이 주셨다"고 했다.

이어 "근데 사실 엔터인데 설립한지 얼마 안 된 회사다 보니까 CEO분들만 가시면 아무래도 숫자적인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또 데이터에 대한 걸 설명을 하다 보니까 뭔가 그런 이해도에 대한 차이가 조금은 깊이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고 직접 가서 저희 엔터는 다른 엔터와 차별성 이런 게 있고 저희는 제가 사실 설립한 회사다 보니까 가져갈 수 있는 어드벤티지나 베네핏에 대한 부분들 그런 자신감이 굉장히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중은 앞서 주우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재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재중은 "차도 부동산도 있었던 거를 팔고 다른 것도 사고 이랬을 건데 그걸 다 집어넣는다"며 "그러면 나는 한 1조 있어야 된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벌 수가 없다"며 "그런 구조도 안 된다"고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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