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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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재가 소 인공수정 중 사고를 당했다고 고백한다.

17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영농 재벌 2세’ 신승재, 천혜린 부부의 살벌한 고부 전쟁이 이어진다.
'천혜린♥' 신승재, 인공수정 중 사고 당했다…"부상 심각해, 기억 잃어" ('동상이몽2')
‘영농계 이재용’으로 불리는 신승재가 작업 중 죽을 뻔한 사고를 당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소 인공수정 중 심각한 부상을 입은 그는 “소한테 치여서 기억을 잃었다”, “1m 정도 날아갔다”라며 당시 아찔한 상황을 전한다. 이를 본 MC 김구라도 “축사 일 하면서 돌아가신 분들도 계시다”라며 위험성을 언급해 모두 숨죽인 채 영상을 지켜봤다고.

아내 천혜린은 시어머니와 '고부 전쟁'을 선포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시부모님과 가을맞이 들깨 타작하던 중 “때리면서 스트레스를 푼다”며 시어머니의 등을 스매싱하는 돌발 행동을 선보인 것. 심지어 탈모가 있는 시아버지에게 “머리가 키위새 같다”는 돌직구까지 날리며 거침없는 ‘MZ며느리’의 면모를 뽐낸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시부모님께 저런 말을 해도 되냐?”며 경악을 감추지 못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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