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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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인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가 높은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연출 이응복·박소현, 극본 최자원·반지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시우컴퍼니, 제공 티빙, 원작 네이버웹툰 ‘친애하는 X’[작가 반지운])가 공개 2주 차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주인공 백아진(김유정 분)이 정상을 향한 질주를 시작한 가운데, 새로운 인물들과 관계성이 등장하며 더욱 흥미로운 전개로 몰입도를 고조시켰다.

이에 티빙 주말 기준 유료가입기여자수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HBO Max TV쇼 부문에서 홍콩·인도네시아·필리핀·대만 등 7개 국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미국·캐나다 비키(Viki)에서 1위에 등극, 일본 디즈니+ 최고 3위를 기록했다.
/ 사진 제공 = 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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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3일 공개된 '친애하는 X' 5-6회에는 배우가 된 백아진의 위기와 기회가 그려졌다. 백아진이 데뷔와 동시에 신예 스타로 떠오르자, 레나(이열음 분)의 질투와 견제가 시작된 것. 레나는 서미리(김지영 분) 대표가 보관 중인 ‘족쇄 파일’에 대한 정보를 흘린 뒤, 자신이 그것을 먼저 손에 쥐면서 백아진보다 우위를 점하려 했다. 하지만 백아진은 레나의 얕은수를 읽고, 그의 본모습이 담긴 영상을 롱스타 엔터테인먼트 창립기념일 행사장에서 공개하며 강렬한 경고를 날렸다.

그런 가운데 백아진의 배우 인생을 흔들려는 또 다른 위험인물이 등장했다. 그는 백선규(배수빈 분) 사망 사건의 담당 형사였던 박대호(신문성 분)로, 백아진에 대한 오랜 보복심을 품고 나타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이를 알게 된 윤준서(김영대 분)와 김재오(김도훈 분)는 백아진을 지키기 위해 그를 필사적으로 막았다. 그리고 백아진은 더 높은 곳으로 향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허인강을 밟고 오를 계단으로 이용하기 위해 그를 완벽한 자신의 편으로 만들려는 것이었다. 허인강은 백아진이 놓은 덫에 제대로 걸려들며 예측 불가의 후폭풍을 예고했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7-8회는 오는 20일(목)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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