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꿈의 엔진
사진=꿈의 엔진
배우 박진주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리메이크 음원 'Maria (Kpop ver)'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5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그는 11월 30일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박진주는 김아중 주연의 영화 '미녀는 괴로워'(2006)의 OST로 잘 알려진 Blondie의 팝송 'Maria'를 K-POP 버전으로 재편곡한 리메이크 음원 'Maria (Kpop ver)'(마리아 케이팝 버전)를 발매, 청아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컬로 울림을 선사하며 많은 리스너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음원은 자신만의 유려한 감정선으로 'Maria'를 재해석한 박진주의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인다. 청량하고 세련된 사운드와 어우러진 박진주의 맑은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이 에너제틱한 느낌과 동시에 따뜻한 감성까지 전해주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의 새로운 음악을 완성한 것.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오래전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며 청춘의 아름다운 열정,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낸 박진주의 모습은 깊은 울림을 주며 음악이 가진 여운을 이어갔다.

자신만의 색깔로 ‘Maria’를 재탄생시킨 박진주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 활동은 물론, '레드북', ‘어쩌면 해피엔딩’, '고스트 베이커리', '라이카' 등의 뮤지컬에 이어 이번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으로도 관객들을 찾아가는 등 다채로운 활약상으로 큰 사랑을 받는 배우다.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를 넘어 음악으로도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진주의 화려한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박진주가 부른 리메이크 음원 'Maria (Kpop ver)'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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