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라라 SNS
사진=임라라 SNS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하는 임라라가 개그맨 정재형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임라라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형오빠 진심으로 너무너무 축하해", "결혼식 축제로구나!! 개코님이랑 듀엣이라니"라는 문구들과 함께 여러 개의 영상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들 속에는 개그맨 출신 유튜버 정재형의 결혼식에 임라라가 참석한 모습. 특히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잔나비의 최정훈이 축가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정재형은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의 '리액션 야구단', '불량엄마', '힙합의 신', '시청자 의견', '비호행' 등 여러 코너에 출연했다. 이후 김민수, 이용주와 함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개설해 '한사랑산악회', '05학번이즈백'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결혼식은 예비 신부와 가족을 배려해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부는 9살 연하다.

한편 S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임라라는 같은 개그맨 출신 손민수와 2014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로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 대표 커플 유튜버가 됐다. 두 사람은 10년 연애 끝 2023년 부부가 됐으며, 지난 10월 쌍둥이를 출산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