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8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직접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이하 정관장)의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벌어진다.
이날 ‘필승 원더독스’는 지난주에 이어 프로팀 정관장과 맞붙으며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정관장은 주장 표승주의 마지막 프로 소속팀이자, 팀 매니저 승관의 20년 팬 팀이기도 하다.
본 경기에서 ‘필승 원더독스’의 비밀 병기 몽골 듀오 인쿠시와 타미라가 대활약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예기치 못한 변수에 당황하며 점차 여유를 잃어가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뜨거운 승부욕을 드러내던 김연경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에게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라며 폭발한 듯한 잔소리를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그 속내는 무엇일지, 김연경 감독의 작전과 리더십이 ‘언더독의 반란’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인감독 김연경’ 8회는 평소보다 40분 늦은 오후 9시 50분 방송뒨다.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중계에 따라 방송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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