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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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찬(38), 장도연(40)이 설레는 티키타카를 뽐낸다.

'장도바리바리'는 장도연이 친구와 함께 이야기보따리를 바리바리 싸들고 훌쩍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15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시즌3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영혼의 개그 듀오 양세찬과 장도연이 함께하는 서울 투어가 공개된다.

장도연은 "이분과 소개팅도 해봤고, 연애도 해봤고, 결혼도 해봤다. 그런데 여행은 많이 못 간 것 같다"며 양세찬과 함께할 여행에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낸다. 양세찬은 트레이드마크인 선홍빛 잇몸 미소를 장착한 채 모태솔로 '모지리' 캐릭터를 소환하며 등장부터 폭소를 안긴다. 썸 타던 사이에서 부부 사이 코너까지, 수년간 공개 코미디 무대로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은 이번 여행에서도 척하면 척, 믿고 보는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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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추억 is 뭔들'을 테마로 한 서울 여행을 선보인다. '장도바리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여행 룰 역시 관전 포인트다. 이전 룰이 초면인 게스트들과 편해지기였다면,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아는 두 사람은 이번 여행에서 '상대방에게 반하지 않기'를 새로운 룰로 정한다. 서로의 매력에 빠져 심쿵 금지, 멜로 눈알 금지 등을 약속했지만, 끊임없는 매력 어필에 나서는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이촌동의 유명 떡볶이집이다. 장도연의 최애 맛집이자 딘딘도 꼽은 단골 추억의 장소로, 장도연과 양세찬은 무려 15가지 메뉴를 주문하며 먹방을 선보인다. 특히 시도 때도 없이 펼쳐지는 콩트 호흡은 물론, 건강 토크부터 장례식 썰까지 배꼽 잡는 대화를 이어가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두 사람은 '장도바리바리' 게스트 출신 엄태구가 추천했던 지인 카페도 찾아가 엄태구와의 즉석 전화 연결까지 시도하며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양세찬과 장도연이 스튜디오에서 추억의 웨딩 촬영까지 하는 모습이 담겼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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