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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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상 캐릭터로 인기를 모은 개그맨 임우일이 호화로운 취미와 차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22회에서는 임우일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임우일의 차를 본 전현무는 "제네시스를 타?"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임우일은 "저거 반 구순이다. 조선시대면 고인이다. 저 차는 중고로 산 거다. 친구가 중고차를 하는데 그 친구한테 샀다"고 해명했다.
임우일, 결국 사과했다…궁상 떨더니 고급 외제차 끌고 승마가 취미 "죄송해" ('나혼산')
임우일이 향한 곳은 승마장이었다. 그는 "내가 어울리지 않게 승마를 한다. 예전부터 해왔다"며 "일이 없었을 때, 틈새 시장을 노리고 배운 거다. 근데 승마장은 개그맨이 필요가 없더라. 캐스터를 했는데 말 이름을 외치면 말 놀란다고 조용히 하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럭셔리한 승마복으로 환복한 모습에 박나래가 "재벌가 같다"고 하자 임우일은 "승마도 장비빨이 있어야 돼서"라고 해명했다. 전현무가 "일단 미안하다고 해라"라고 하자 임우일은 결국 "와인 먹어 죄송하고 승마해서 죄송하고 제네시스 타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임우일은 현재 한강이 보이는 집에서 거주 중이다. 임우일은 집에 대해 "오나미 선배가 신혼집으로 살던 집이다. 이사 날짜가 맞아 전세로 들어오게 됐다"며 오나미가 쓰던 냉장고, 식탁등을 물려받아 쓰고 있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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