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여러분들의 달콤한 꿀과 같은 항해를 응원합니다"
지난 9월 19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아몬드'는 수험생 본인을 동반한 1인에 한해 티켓 가격을 50% 할인해 준다. 수능 당일인 지난 13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판매하는 티켓이 대상이다.
예매 시 '수험생 할인' 권종을 선택해야 하며, 티켓 수령 시 수험생 본인의 신분증과 수험표를 보여줘야 한다. 2026학년도 수시합격증으로도 증빙할 수 있다. 아몬드는 다음달 14일까지 공연한다.
뮤지컬 '아몬드'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 '윤재'가 분노로 가득 찬 소년 '곤이'와 자유로운 감성의 소녀 '도라'를 만나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다. 윤재 역의 문태유, 윤소호, 김리현과 곤이 역의 윤승우, 김건우, 조환지 그리고 도라 역의 김이후, 송영미, 홍산하가 출연 중이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분들을 위한 할인 혜택"
지난달 14일 막을 올린 뮤지컬 '데스노트'는 수험생들에게 30% 할인 혜택을 준다. 이번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만 할인받을 수 있으며 1인 1매 한정이다. 다음달 7일 공연까지 할인받은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수령 시 실물 수험표 또는 신분증과 학생증을 보여줘야 한다.
서울 구로구 디큐브링크아트센터에서 내년 5월 10일까지 공연하는 '데스노트'는 2015년 호리프로가 만든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우연히 발견한 데스노트를 손에 넣은 뒤 악을 처단해 정의를 실현하려는 '라이토'와 그를 추적하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다룬다.
조형균, 김민석, 임규형이 라이토 역을 맡았다. 김성규, 산들, 탕준상이 엘 역으로 분했다. 그룹 멜로망스 출신의 김민석, 인피니트 출신의 김성규, BIA4 출신 산들과 러블리즈 출신 케이가 라인업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에비타'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지난 7일 막을 올린 따끈따끈한 뮤지컬 '에비타'는 올해 수능 수험생에게 적용해 주는 할인율이 좌석에 따라 다르다. VIP·R석은 30% S·A석은 40%가 적용된다. 오는 30일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가능하며 12월 28일 공연까지 관람 가능하다. 특히 수험생 본인과 동반 2인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예매 시 '수험생 할인' 권종을 선택해야 한다. 티켓 수령 시 수험생임을 증빙할 수 있는 수험표 또는 수시합격증 등의 서류를 보여줘야 한다.
내년 1월 11일까지 서울 압구정동 광림아트센터에서 하는 '에비타'는 가난한 시골 소녀에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유력 정치인으로 거듭난 아르헨티나의 영부인 에바 페론의 인생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2011년 재연 후 무려 14년 만에 개최되는 삼연이다.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 부부인 김소현과 손준호가 극 중 대통령 부부로 나온다. 이 외 김소향, 유리아, 한지상, 민우혁 등이 열연 중이다.
"수험생 여러분에게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9일 막을 올린 '렌트'는 수험생 본인 1인 한정으로 VIP석부터 A석까지 모든 좌석에서 40% 할인이 적용된다. 다음달 12일까지 평일(화~금) 공연 한에 수험생 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 예매 시 '수험생 할인' 권종을 선택해야 한다. 티켓 수령 시 본인의 신분증이나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
'렌트'는 1996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막을 올렸다.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ême)을 현대화한 작품이다.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젊은 예술가들이 사랑과 우정, 병마, 그리고 경제적 현실 속에서 부딪히며 살아가는 치열한 삶을 그렸다.
그룹 2AM 출신 조권과 SF9 멤버 유태양 그리고 EXID 멤버 솔지가 라인업에 올라 개막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들 외에도 이아름솔, 장지후, 이해준, 김수하 등이 열연하고 있다.
"수능이 끝났군. 놀 준비 됐나"
오는 27일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는 뮤지컬 '캐빈'은 전석 2만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시험이 끝난 수험생들을 반길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해당 가격으로 오는 14일까지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할인가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캐빈'은 모 제약회사의 불법 신약과 리베이트 문제를 밝히려는 기자와 내부 고발 연구원의 고군분투를 다룬 창작 뮤지컬이다. 서울시 종로구 이티씨어터원에서 내년 3월 1일까지 공연한다. 베테랑 배우 박호산을 비롯해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배우 하도권, 오랜 경력으로 가창력이 입증된 정동화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달 2일 초연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한복 입은 남자'는 오는 30일까지 수험생 할인가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R석만 30% 할인되며 1인당 2매를 살 수 있다.
수험생 할인을 받은 표로 볼 수 있는 공연의 시기는 다음달 2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다. 예매 시 '2026 수능 수험표 소지자' 할인을 선택해야 한다. 티켓 수령 시 수험생임을 인증할 수 있는 본인의 2026학년도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복 입은 남자'는 조선의 과학자 장영실의 미스터리를 소재로 다룬 동명의 장편 소설이 원작이다. 역사에 상상력이 더해진 서사에 조선과 이탈리아 그리고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공간적 구조를 바탕으로 얘기가 펼쳐진다. 박은태, 전동석, 고은석, 카이, 신성록, 이규형, 민영기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내년 3월 충무아트센터에서 관객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달 11일 막이 열리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는 무려 전석 50%라는 할인 혜택을 걸었다. 같은 날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절반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매 시 '수험생 할인' 권종을 반드시 선택해야 하며 1인 1매 한정이다.
'보니 앤 클라이드'는 1930년대 미국에서 생긴 경제대공황이 배경이다. 은행은 파산하고 사람들은 집과 직업을 잃게 됐을 때 실존했던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았다. 배우 윤현민, 옥주현, 이봄소리 등이 내년 3월 2일까지 관객들과 만나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을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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